장이 약하여 탈이 나시기 때문에 쑥이나 양파를 달여서 드신다고 하셨는데......
장이 약하신 경우는 대장의 리듬을 잡아주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식생활의 균형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때문에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는데
쑥과 양파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때문에 적절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쑥은 정혈 보혈시키는 약으로 변비를 개선시키는 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과량복용시 소화장애를 유발하여 장에 부담이 가고,
양파는 냉한 하복부를 데우는 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매운맛이 장에 자극을 주어 자칫 장의 유동상태를 증진시켜서 오히려 원하지 않는 부작용이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민간요법을 선호하시는데......
민간요법이란 과거 제대로 된 한방치료를 받지 못하던 시절에 호구지책으로 사용하던 방법이지 지금과 같이 한의사가 많이 배출되고 또 한방이용의 문턱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는 한의사의 진찰을 받은 연후에 적절한 식이요법을 지도받아 선택하시는게 더 나을것입니다.
한의사의 전문적인 진찰을 받아보시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지도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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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장이 좋지않다하면 살이 잘 찌지않지만..
저희 신랑은 배도 많이 나오고 곰돌이처럼 포동포동합니다.
이제 서른살인데..
배가 잘 아파서 설사도 자주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봄이면 쑥을 달여먹었는데 지금은 양파달여서 먹고 있어요..
쑥은 괜찮은데 양파는 별효과가 없는듯..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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