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회무동정 및 소식 > 공지사항 |
|
|
| [펌] 심평원 "법 개정되면 XML포탈 추진"_의협신문 |
 |
| 글쓴이 : 관리자 |
2006-07-05 |
|
|
|
심평원 "법 개정되면 XML포탈 추진"
신언항 원장 " 계약 내용 충분히 검토 못했다" 잘못 시인
"법 개정되면 KT와의 계약과 상관 없이 추진하겠다"
신언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현행 법령이 개정되면 중단된 XML 포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법령개정을 하면 XML 포털사업을 추진할 것인가"고 묻자 "여건이 마련되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은 "XML 포털 사업은 요양기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 심평원이 KT와의 계약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또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연구용역비 9500만원을 날렸고, KT와의 10년이라는 장기계약 때문에 요양기관에 830억원이라는 비용을 전가시켰다"며 대책 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안명옥 국회의원도 "심평원에서 중요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약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이러한 사실을 모른 복지부에도 문제가 있다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신 원장은 "요양기관의 편의·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욕이 앞서다 보니 막상 계약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다"며 "보다 치말하게 준비했어야 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신 원장은 그러면서 "계약 내용에 따르면 심평원이 XML 포탈 사업과 관련된 법령개정을 추진할 수 없다"는 점이 명시돼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신 원장은 "KT와의 계약에서 제3의 중계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자체적으로 사업추진을 하지 않기로 한 조항 때문에 심평원과 의약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려던 XML 포탈 사업이 중단됐지만 정부 및 국회 등에서 관련법을 개정해주면 KT와의 계약내용과 상관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협신문 mailto:leejh91@kma.org
[2006.06.28 15:11]
|
|
|
|
|
|
